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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GC 전국 쇼트코스 수영대회] 권오길 ㈜가온스포츠컨설팅 대표이사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수평운동이자 전신운동, 수영을 사랑해주세요.”

 

권오길 ㈜가온스포츠컨설팅 대표이사는 오랜만에 연 수영대회가 반갑기만 하다.

 

모든 운동은 꾸준하게 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수영장의 문이 쉽게 열리지 않아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수영대회가 처음 열렸기 때문이다.

 

권 대표는 “수영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시간들이 있었는데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대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수영을 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내는 훈련을 하는데 대내외적으로 실현의 장을 열지 못해 아쉬웠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이들에게는 정정당당한 경쟁과 그 안에서 목표를 이루는 성취감을 주고, 성인들 역시 목표 달성은 물론 건강을 지키는 수단으로 수영이 최고라고 단언했다.

 

특히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보고 수영의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느꼈다.

 

저변 확대의 바타엔 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지도자들도 성장해 감동으로 가득찼다는 평이다.

 

권 대표는 “세계대회에 많이 출전하면서 선수들 뿐만 아니라 지도자들도 함께 성장하는 것 같다”며 “수준 높은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면서 우수한 성적도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수영클럽에도 엘리트반과 바시티반을 운영하면서 많은 수영 꿈나무들이 국가대표를 향해 헤엄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들이 포진한 IGC 수영클럽의 선수 배출이 활발한 이유기도 하다.

 

권 대표는 "수영은 아이들의 경우 생존 수영부터 배우면서 안전교육까지 함께 받아 생명을 지키는 수단으로서 필수적"이라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라 고령화 시대에 맞는 최적의 운동이라 수영을 자랑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수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증대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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