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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남, 아내 살해후 자살기도

14일 오후 6시3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 이모(85)씨 집에서 이씨의 부인(80)이 숨져있고 이씨는 극약을 먹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둘째아들(48)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의 둘째아들은 "퇴근해 부모님방에 가보니 어머니는 머리에 피를 흘리고 넥타이로 목이 졸린 채 숨져 있었고 아버님은 신음중이었다"고 말했다.
둘째아들의 방 책상위에는 '편안하게 잘해준 덕분으로 잘 지내왔다. 우리 두 사람은 아무것도 못하고 같이 가기로 했다. 용서해라'라는 내용의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와 장례비로 쓸 것을 당부하는 현금 200만원이 놓여 있었다.
이씨는 동두천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아들에게 짐이 되는 데 부담을 느껴 아내를 둔기로 때리고 목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씨 부부는 별다른 지병은 없었으며 슬하에 4남1녀를 두고 있고 둘째아들 집에서 살아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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