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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빈대 출현…인천시, 목욕탕·숙박업소 위생점검 나서

 

인천시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 757곳을 대상으로 시·구 합동 위생점검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되면서 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목욕장업의 경우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등 청결 여부 ▲수건·가운 및 대여복 제공 시 반드시 세탁한 것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살피고, 숙박업소는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해충 발생 등 객실․침구 등의 청결 여부 ▲숙박자 1인이 사용할 때마다 요·이불·베게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 ▲객실·욕실 수시 청소 및 적합한 도구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가능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실시하되, 중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과태료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정보집’도 전 업소에 배부해 상시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숙박업소, 목욕장업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영업소를 이용하고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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