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회원사가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보산업조합은 1981년에 설립돼 40여년간 공공부문 등 우리나라의 정보화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조합은 매년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병준 정보산업조합 이사장은 “최근 중소기업계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산업 업계의 기부참여를 독려하는 등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