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수능 격려사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시장 유정복입니다.

오랜 시간 고된 어려움을 감내하며 학업에 정진해 온 수험생 여러분과 그 뒤에서 맹목적으로 묵묵히 지원해주신 학부모님, 수험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선생님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의 수능시험만을 격려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미래가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을 함께 축하하고 싶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특별하지만, 결국 인생의 한 통과 지점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것 하나로 인생이 모두 결정되지 않으며, 앞으로도 많은 도전과 관문을 지나갈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지나온 시간은 단지 오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더 많은 미래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꿈을 향한 첫 문을 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문을 넘어서면, 더 큰 세상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쉼없이 닦아온 실력을 발휘할 때 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도 잘 해왔고, 충분히 잘 해낼 것입니다. 차분하게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의 통과를 맞이하십시오.

새로운 시작은 즐거울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선택이 모두 정답이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허식 인천시의장 수능 격려사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인천시의회 의장 허식입니다.

수험생활 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노력해 주셔서 정말로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이 마음 속에 품어 온 꿈과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또 수험생의 곁에서 함께 달려온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은 반드시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그동안 고생한 나날들을 잊지 말고 컨디션 조절 잘하시어 후회 없이 수능을 치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무엇이든 성취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능은 자신의 꿈과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입니다.

선택과 집중의 시간 속에서 지나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한다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봅니다.

인천시의회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찬란하게 빛나는 꿈과 희망을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응원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수능 격려사

안녕하세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입니다.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수능시험이 다가왔습니다. 2024학년도 수능시험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 수험생 여러분.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원하는 바를, 후회 없이 이룰 것입니다.

지금까지 열정과 헌신으로 애써주신 선생님,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수능을 보는 학생들은 중3, 고1, 고2를 코로나19와 싸우며, 배움을 잇고, 꿈을 키운 학생들입니다.

추억을 쌓으며 보내야 할 한창 좋은 시기를 안타깝게 보낸 것에 마음이 아픕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우리 아이들 뒷바라지하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능과 대입은 끝이 아닙니다. 꿈으로 가는 과정이며, 발판입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어렵게 쌓아왔던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 건강과 마음을 잘 다스리고, 담담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여러분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준비와 성의를 다하겠습니다.

인천의 2만 6686명 모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