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과 직원의 안전한 청사 이용을 위해 소방관서와의 합동 소방 훈련을 벌였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해 지휘반, 진압반, 대피 유도반, 구조구급반을 포함하는 자위소방대를 구성, 연 2회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소방 훈련은 자위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이뤄졌다.
김포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사 및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교육은 ▲ 화재 통보 및 경보발령 ▲ 내방 민원인에 대한 대피 유도 ▲ 화재 진압 ▲ 응급처치의 순서로 실제 화재 상황과 동일한 모의훈련에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소방훈련에 참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명확한 역할 분담과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갖고 청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