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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가평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가평쌀로 가족 건강도 챙기고 쌀 소비촉진으로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서테원 군수가 농.특산물 홍보 도우미로 나서는 등 청정 가평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5가 산림자원으로 물이 맑아 하천수 수질  등급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어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가평쌀은 홍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수도권의 주요한 상수원인 깨끗한 물,맑은 공기를 바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도 한몫해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차진 것이 특징이다.

 

또 수도작(밭에서 이루어지는 농업)대부분 농법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통 벼는 이삭이 패고 익는 동안 40일간의 기온이 벼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평쌀은 생산농법, 우수성, 공급조건, 밥맛 등이 우수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친환경 급식위원들로 부터 신뢰를 얻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농업인들이 정성을 들여 생산한 친환경 쌀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접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함은 물론 가평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최근 3년간 가평쌀 학교급식은 관내 학교를 비롯해 안양, 과천 등 940여 개소에 2800여 톤이 공급됐다.

 

군 대부분이 산지로 농업인은 전체인구의 15%에 불과하며 쌀 재배면적은 1230여 농가 약 780ha로 이중 430여 농가380ha에서 친환경 인증쌀로 전체 생산량이 48.7%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가평쌀의 우수성을 인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가평산들만찬' 브랜드를 출시, 포장지에 붙여 판매하고 있다.

 

산들만찬은 가평의 자연에서 난 농산물이 식탁의 만찬이 된다는 의미로 다양하고 질좋은 농산물을 의미하고 있어 상표 자체에서 가평의 산과 들에서 나온 농.특산물로 맛있는 만찬을 차릴 수 있는 행복한 밥상이 연상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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