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범 희상건설(주) 대표가 24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8/art_17010503355893_38619b.jpg)
이경범 희상건설(주) 대표는 24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설악면이 고향인 이경범 대표는 서울에서 희상건설(주)을 운영하며 22년에는 공정거리위원회에서 정한 하도급 거래 모범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건전한 기업운영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도 힘쓰기 위해 희상건설(주)이 위치한 주변 지역 어려운 가구를 찾아 도배및 장판교체, 사랑의 연탄 나눔,성금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1년부터 매해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기탁하여 올해 기부자의 날 가평군수 감사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경범 대표는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몸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에 있으며 살기좋은 설악면을 만드는 데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추운천 설악면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적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쾌척해 주시는 이경범 대표께 감사드린다.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