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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유동규 귀가 중 교통사고...병원서 치료 후 퇴원

월암IC 인근 차선 변경 중 후방 8.5톤 화물차 추돌
대리기사 운전하던 상황…사고 후 병원 이송돼 치료
고의적 사고 아니야 유동규 차량 과실 비율 높을 듯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증인 중 한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자택으로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의왕경찰서는 전날인 지난 5일 오후 8시 25분쯤 의왕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행선 월암IC 인근에서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이 후방의 8.5톤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사고는 1차선을 주행하던 화물차와 3차선을 달리던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이 서로 2차선으로 차로를 변경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정차했다. 운전자는 대리기사였으며 유 전 본부장은 조수석에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유 전 본부장은 사고 전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 식사를 한 후 대리기사를 호출해 귀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유 전 본부장은 두통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현재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지정차선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화물차의 지정차선은 3차로인데 1차로에서 주행하다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 사고가 고의로 일어난 것이 아닌 단순 접촉사고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과실 비율은 유 전 본부장 차량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한 유 전 본부장의 부상 정도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인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공판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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