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한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2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9일 오전 9시 5분쯤 양주시 옥정동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20대 작업자 A씨가 지상 5층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A씨는 패널을 옮기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사업장이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인 곳인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