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안성지사(지사장 임영관)는 21일 안성시 당왕동 347-1에서 이동희 시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사옥 준공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
신 사옥은 1천900여평의 부지에 총공사비 28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1평 규모로로 9개월만에 준공됐다.
그동안 안성지사는 협소한 사무실과 주차장으로 인해 방문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능률 저하 등이 제기돼 왔으나 이번 새 사옥 준공으로 인해 일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안종운 농업기반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준공식은 단순히 공사의 지사 사옥 건물을 갖게 되었다는 기쁨보다도 고객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물적 기반을 갖추었다는데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농업인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는 지사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