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사진=김학용 의원 측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251/art_17030572268917_045023.png)
김학용 의원(국힘·경기안성)은 지난 19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하는 ‘2023 초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2016 년 초정대상 수상에 이어 2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정(楚亭) 대상’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되살리는 뜻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700만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제도마련 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들을 소상공인들의 투표와 심사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시절 첫 현장행보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최저임금을 격년 단위로 결정하며 업종·연령별로 차등 적용하고 최저임금위원회 구성에 소상공인 단체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위촉되게 하는 ‘최저임금 개정안’ 을 발의하기도 하는 등 오랜 기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마련을 위해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 부모님을 둔 아들이기에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잘 알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힘이 나는 나라가 국민들도 살기 좋은 나라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