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도로·건축·융합타운 등 본부 소관 공사현장 35개소에 대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 188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해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조치된 현장 전후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251/art_17031361090839_217b2c.jpg)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도로·건축·융합타운 등 본부 소관 공사현장 35개소에 대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 188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해 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확인된 지적사항은 ▲도로공사현장 사면 안정 ▲건축공사현장 가설구조물 지지력 보강 등 개선 ▲동절기 대비태세 보완 필요 ▲위험성평가서 미수립 현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이행 촉구 ▲관련규정 미이행 등 총 188건이다.
이 중 152건은 즉시 조치 완료됐으며 나머지 36건은 조치 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책기간(11월 15일~3월 15일)을 맞이해 추진됐다.
점검은 해당 분야 외부전문가, 각 공사현장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및 공사관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진행했다.
박재영 도건설본부장은 “조치 완료 외 건에 대해서는 부서별 조속한 이행관리를 통해 연말까지 관련 조치를 전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더 양호한 공사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