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국힘·미추홀2) 인천시의원이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의회는 김 의원이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고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에서 평가한 이번 상은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지방의원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발굴 등에 공헌한 바가 큰 의원들에게 수여한다.
김 의원은 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예산편성에 힘쓰고 있다.
또 인천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상임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의 협치로 재정 건전성 강화와 효율적 예산편성을 한 공을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미추홀구 등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에 공이 컸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힘썼다는 평가다.
김대중 의원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남은 2년 6개월 임기 동안 지역구 주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