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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버스’ 호매실~판교역 등 2개 노선 신규 선정

8개 노선 중 버스정책위원회 심의 거쳐 2개 확정
6월 18개 노선 확대 이후 올해 2번째 신규 확대
현재 도내 131개 노선, 1281대 공공버스 운행 중

 

경기도는 용인시 남사읍(한숲6단지)~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수원시 호매실~성남시 판교역 등 공공버스 노선 2개를 신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신규 2개 노선에 대해 입찰을 통한 사업자선정, 운행개시 준비, 노선 번호 결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10월 6개 시군에서 제출한 8개 노선을 대상으로 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지난 6월 18개 노선을 늘린 이후 올해 두 번째 공공버스 노선 확대다.

 

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로 선정된 운송사업자에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131개 노선, 1268대가 운행 중이다.

 

도는 도내 시군을 이동하는 광역교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승차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이번 신규 노선 확대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광역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도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 공공버스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18개 선정노선 중 12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6개 노선은 차량출고 문제로 운행개시가 지연 중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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