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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평택시 선정

전문가 현장평가 통해 평택시농업생태원으로 결정
11만 8000㎡ 규모에 하루 1000여 명 이용객 방문
오성나들목 입지로 교통 편리하고 기반시설 갖춰져

 

경기도는 오는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에 참가한 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최근 전문가 현장실사평가를 진행, 평택시농업생태원을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시는 자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4000여 명의 시민참여로 정원 80개소를 조성하는 등 정원 도시로의 준비가 잘 돼있다는 심사단의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은 11만 8000㎡ 규모에 하루 1000여 명이 이용하는 생태공원으로, 오성나들목(IC)이 입지해 교통이 편리하고 방문자센터, 식물원, 주차장 등 기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시흥 옥구공원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올해까지 총 11번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내년 10월에는 남양주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정원산책 ‘다산으로’, ‘공동체로’, ‘탄소제로’를 주제로 12번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설종진 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RE100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작품정원 조성과 지역주민 참여 확대 등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전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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