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장학회는 28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내 고등학생 16명에게 25만 원씩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장학금 전달 사업에서 장학회는 지난 11일부터 5일 동안 대상자를 모집한 후 운영위원회의 적격 심사를 거쳐 지원자 16명 전원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장학금은 주민들의 모금액뿐만 아니라 주안4동 주민자치회에서도 300만 원을 후원했다.
백광일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