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언론인 4명이 제22회 인천언론대상을 받았다.
인천언론인클럽은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융합원 강당에서 ‘제22회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언론대상은 지난 2002년 제정 이후 올해까지 모두 123명이 수상했다.
올해 인천언론대상 수상자는 ▲인천언론인 부문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 ▲보도 부문 이홍석 헤럴드경제 인천경기서부 취재본부장, 송효창 LG헬로비전 취재부장 ▲편집 부문 최대환 인천일보 기자 등 4명이다.
또 인천언론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공로패는 언론인클럽 12대 회장을 역임한 박희제 명예회장을 수상했다.
이어 인천 기자들의 연구 모임을 위해 헌신한 황순우 건축가와 민병기 삼성전자㈜ 상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중호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와 언론은 불가분의 관계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정론 직필과 정의 사회 구현을 위해 애쓰는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