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2일 오전 현충탑 참배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린 후 열린 시무식에서는 제9대 의회 출범 당시 초심을 되새기며, 올 한해 의정활동의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또한 시무식에 참석한 의원과 의회 직원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안성환 의장은 "진정한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마음이 따뜻한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의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달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4년 회기운영계획 등 의사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