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 화면. (자료=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1/art_17043420498272_1d40e5.jpg)
경기도는 도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에서 광역시도 우수사례 분야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 주최로 매년 진행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제공에 대한 활성화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공유서비스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사례 분야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도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경기공유서비스를 구축해 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에서 도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강의실, 회의실, 체육시설 등 2800여 개 공공시설과 강좌·체험, 무료법률상담 예약, 텃밭분양, 공공웨딩홀·캠핑장 종합안내 등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무료법률상담 온라인 통합 예약서비스 제공 ▲공공웨딩홀 안내 페이지로 예비부부에게 저렴하고 개성있는 결혼식장 대관 ▲360°가상현실(VR)로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한 시설 확인 ▲공공텃밭분양 추첨기능 개발 등 사업을 추진했다.
김해련 도 자산관리과장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개방 공공자원을 경기 공유서비스에서 검색, 예약해 도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공공자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