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 모습. ( 사진 =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2/art_17049474180172_d4ed53.jpg)
인천 옹진군은 귀농 인구 유입 및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4년 옹진군 귀농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옹진군에 따르면 귀농인 신고는 옹진군 외 지역에서 군으로 전입 후 2년 이내 면사무소에 해야 하며, 신고 대상은 65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세대주로 다른 업종에 종사하지 않고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자다.
이후 군에서 심사한 후 귀농인으로 선정됐을 때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지원내용은 귀농정착장려금 최대 1200만 원(4인 기준, 24개월간 월 50만 원), 이사비용 최대 100만 원, 교육훈련비 최대 30만 원, 농업기반사업비 최대 2000만 원, 주택수리비 최대 600만 원, 농지임차비 최대 600만 원이다.
귀농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 금액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향됐다.
이주환 군 농정과장은 “옹진군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귀농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옹진군의 귀농 정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