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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오다’ 출범…20일 베트남 등 출국

우즈벡,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국 6개팀으로 진행
1월 20일~2월 7일 약 3주간 교육봉사·문화교류 등
12일 발대식 개최…선발 단원 120명에 임명장 수여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의 해외 유명대학 연수와 일자리체험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국에서의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오다(ODA)’의 구성원 120명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3개국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회오다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 120명과 함께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오다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17일 마감된 봉사단원 공개모집에는 총 1596명이 지원해 1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봉사단의 출범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약 3주간 교육봉사를 수행할 6개 팀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해외 파견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베트남 호치민, 응에안, 하노이 ▲캄보디아 캄폿, 시엠립 등 3개국 6개 지역이다.

 

봉사단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는 도가 지원한다.

 

박승삼 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청년들의 해외봉사 경험이 더 나은 자기개발과 사회적 공헌의 기회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청년들에게 ‘더 고른’ 해외봉사 참여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회오다(ODA)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ODA(Official Developement Assistance)를 활용해 지어진 이름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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