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공사 및 환경조성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이전 공사 ▲치매환자의 스마트한 뇌 건강 관리를 위한 ICT체험존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구는 특교세 2억 원 확보로 장애인 재활보건실을 1층으로 확장·이전해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통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활보건실을 재활치료존·작업치료존으로 세분화해 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재활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AR, VR, MR 등을 이용한 인지향상 ICT체험존을 조성해 재미있고 스마트한 뇌 건강 관리를 통해 주민의 치매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의 노력으로 특교세 확보를 통해 구재정 부담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공사 및 환경조성, 치매예방 ICT체험존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하는 공간으로 정비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