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6.4℃
  • 구름많음강릉 20.8℃
  • 흐림서울 17.2℃
  • 구름조금대전 19.0℃
  • 구름많음대구 18.2℃
  • 구름조금울산 19.6℃
  • 흐림광주 19.4℃
  • 구름많음부산 19.0℃
  • 흐림고창 18.1℃
  • 구름많음제주 20.1℃
  • 구름많음강화 17.0℃
  • 맑음보은 15.1℃
  • 맑음금산 19.2℃
  • 흐림강진군 17.6℃
  • 맑음경주시 20.5℃
  • 구름많음거제 18.9℃
기상청 제공

인천 공공기관 한 마음 한 뜻으로…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 '총력'

 

인천지역 공공기관장들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18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전담팀(TF)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결정이 올해 상반기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지역 전 부서(기관)가 APEC 유치 홍보에 힘을 쏟고자 마련됐다.

 

실무회는 ▲인천 유치 추진 경과 보고 ▲홍보 우수사례 발표(인천교통공사) ▲기관(부서) 협조사항 안내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자유토론 ▲유치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전 기관(부서)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2025 APEC 개최도시 결정 시까지 홍보 총력전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시는 올해 상반기로 예상되는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민‧관 유치 역량을 총동원한 전방위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외교부의 개최도시 선정심사에 완벽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 국장은 “그동안의 유치활동이 결실을 맺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그 날까지 홍보 총력전을 펼쳐 범시민적 관심과 지지가 모아진다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인천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2022년 12월 타 경쟁도시보다 발빠르게 범시민유치위원회(110명)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각계각층이 참여한 릴레이 지지선언(192건·3만 2327명 참여), 100만 서명운동 전개(110만 달성), 재외공관장 간담회 실시, 시민단체 연합(109개) 지지선언 등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로 대 시민 유치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