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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대상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사전 컨설팅 실시

2월 1일~4월 24일 최대 3차례 집중 컨설팅 시행
사업 발굴·구체화 및 운영계획 완성도 제고 목적
道-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 자문단 75명 구성

 

경기도는 올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앞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22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시군 15개 사업이 컨설팅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신청한 사업은 크게 ▲기반구축 단계 8곳 ▲사업추진 단계 6곳 ▲지속운영 단계 1곳이다.

 

이에 도는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7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다음 달부터 4월 24일 공모 접수 전까지 최대 3차례에 걸쳐 집중 컨설팅을 시행한다.

 

시군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구체화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일 방안과 중장기 전략 등 향후 운영계획까지 완성도를 높여나가게 된다.

 

특히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의 경우에는 도시재생에 대한 기반이 무너지지 않게 시군과 주민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보완 컨설팅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생사업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고 체계적인 지역관리(타운 매니지먼트)가 가능한 사업 발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신청·접수계획을 공고했으며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지원한다.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며 사업규모·면적·비용·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아 사업지를 결정한다.

  

정종국 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올해 사업 2년 차를 맞아 더 내실 있고 가성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공모사업에서 ▲안산시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하남시 덕풍동, 광명시 소하동, 의왕시 부곡동, 동두천시 보산동, 연천군 신서면 등 기반구축 7곳 ▲부천시 원종동,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하동 등 사업추진 3곳 ▲부천시 원미동 등 지속운영 1곳 등 11곳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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