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에서 인지동에 위치한 단층건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정성우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4/art_17059774357785_773449.jpg)
23일 오전 7시경 안성시 한 상가에서 발생한 불은 3시간 후인 10시경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상가건물은 안성시 인지동에 위치한 단층건물이다. 해당 상가건물에는 약국과 조명가게, 이불가게, 생활용품할인매장 등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 소방서는 즉시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50여 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해 이날 오전 9시분쯤 초진에 성공, 옆 건물로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옆 건물은 병원, 헬스장 등 인파가 모이는 곳으로 자칫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이 화재로 상가건물(연면적 328㎡)이 전소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