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공유 워크숍에서 김세용 GH 사장과 현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H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4/art_17059954316787_8f4b66.jpg)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현지 도시개발 관계기관들과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네팔 재무부 차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스마트시티 사업을 제안한 대체에너지 진흥센터(AEPC), 랄릿푸르 시청, 도시개발기금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H는 이날 워크숍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관련 기술 현지 적용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등 개발 컨설팅 지원을 논의 과제로 삼았다.
현지 관계기관들은 ▲공공건축 에너지 효율 증진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 ▲주거환경 개선 ▲도시 팽창 대응을 위한 타당성 조사 ▲도시계획 노하우 전수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GH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현지에 적합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면서 국내 공공기관·기업 등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면서 해외 공공·민간기관과 적극 교류·협력해 향후 민관 공동 해외 진출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