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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변경…기능·규모 확대

대외인식 확산 목적 명칭 변경…자립준비청년 긍정이미지↑
기존 道복지재단 사업인 희망디딤돌센터 운영 등 이관·통합
25명 신규 채용…자립준비팀 7명, 자립지원전담팀 13명 등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 명칭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변경하고 그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왕시에 소재한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18세 이후 자립하는 이들을 말한다.

 

도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명칭을 변경했으며 최종적으로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란 명칭으로 대체해 ‘희망너울’을 대표 기관명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기능 확대로는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했던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 마음건강 상담지원 사업을 해당 기관 사업으로 통합했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밀착 지원하기 위한 자립생활관이다.

 

해당 기관 종사자도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늘어났다.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고 있는 15세 이상 보호종료예정 아동을 위해 자립준비팀을 신설, 종사자 7명을 신규 배치했다.

 

또 자립준비청년의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립지원전담인력을 13명 추가 채용해 사례관리 업무 강화로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에 대한 추가 지원을 통해 종사자 호봉제를 도입하는 등 종사자 처우개선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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