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4/art_17061580362186_ad23f0.jpg)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4일 도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시범사업은 도내 탄소저감·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활동을 실천한 도민에게 금전적 리워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올 상반기 내에 플랫폼을 구축해 하반기에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사업기획·운영 총괄 ▲도민참여 활성화·서비스 개선방안 마련 ▲대외 협력체계 구축 등 역할 수행을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민참여 플랫폼 구축·운영 ▲기회소득 리워드 지급·정산 등을 수행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체계적 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도민의 탄소저감 활동에 대한 참여가 타 지자체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체계적 협업을 통해 도민이 탄소저감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