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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청라 로봇타워 입주기업 방문 격려

2024년 인천테크노파크 주요 업무보고 받고 입주기업 방문까지

 

유정복 인천시장이 청라 로봇타워 입주기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 26일 청라 로봇타워에서 2024년 인천테크노파크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로봇타워 입주기업인 ㈜인투스카이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살폈다.

 

인투스카이는 AS9100(항공우주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드론에 특화된 제조공정을 구축해 현재까지 2500대 이상의 누적판매 실적을 보유한 국내 산업용 드론 양산 제조기업이다.

 

특히 농업 분야(농약·비료 살포를 위한 농업용 드론), 소방 분야(고층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용 드론), 건설 분야(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 드론), 유지관리 분야(높은 구조물을 세척할 수 있는 세척 드론), 교육 분야(인공지능을 기반한 실내 교육용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유 시장은 “인투스카이의 지속적인 성장은 인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미래산업인 로봇과 모빌리티 산업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투스카이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동남아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용 드론 기술의 글로벌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웅 인투스카이 대표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체계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유치를 통해 산업용 드론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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