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올해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은 안성시 출신 관외 대학 진학생들에게 일정액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안성시 출신 타지역 대학 진학자(휴학생 및 입학예정자 포함)이며, △거주(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 기준 계속하여 1년 이상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학업(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검정고시 학력인정 포함, 관외 대학 진학한 자, 재학, 휴학, 입학예정자 포함), △주택(관외 소재 기숙사 또는 주택의 월세 또는 보증부월세 계약을 체결한 자,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해당, 주택 임차계약의 경우 학생 본인 명의에 한함), △소득(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각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이며, 본인 또는 학부모 및 법정대리인은 위임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미래교육과 방문 및 우편을 통하여 신청 가능하며, 신청 결과는 상시적으로 개별 안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생애 1회 신청, 최대120만원 (월 최대 20만 원 기준) 신청인 계좌를 통해 현금 지원한다. 2024년 1월분부터 월세 또는 기숙사비 납부액(선납부액)에 대한 일부분을 지원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관외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