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22일 센터 제2교육실에서 노인사회 활동 지원 사업인 희망 지킴이 사업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노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희망 지킴이’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미추홀구정신보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협력해 노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자가검사지 작성 도우미 활동 및 노인 우울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화 센터장은 “희망 지킴이 사업은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생명 존중 문화조성과 더불어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