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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산업생산 작년대비 12.9% 상승

대표적 내수지표인 도소매판매와 건설경기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11월중 경기지역의 산업생산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 경기사무소가 발표한 '11월 경기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해 12.9%, 생산자제품출하는 7.5%, 생산자제품재고는 15.4% 각각 증가했다.
생산의 증가는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자동차, 화학제품 제조업 등에서 증가했기 때문이며, 2003년 9월 이후 15개월(전년 동월비 기준) 연속해 증가세를 나타냈다.
출하의 증가는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자동차, 기타 전기기계 제조업 등에서, 재고의 증가는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사무회계용기계, 자동차제조업 등에서 각각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월(계절조정)에 비해서는 출하(2.7%)는 증가했으나, 생산(- 0.3%)과 재고(- 1.0%)는 감소를 나타냈다.
11월중 경기지역 대형 소매점의 판매동향은 전년동월에 비해 1.0% 감소했으며, 전월에 비해서도 1.3%의 감소를 나타냈다.
전년동월비의 감소는 내수부진 및 이상기온으로 인한 동절기 제품의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며 전월비의 감소는 백화점부문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11월중 경기지역의 건설발주동향은 전년동월과 전월에 비해 각각 30.3%와 42.8%의 감소를 나타냈다.
전년동월비의 감소는 민간부문에서 건설업 및 금융.서비스업과 공공부문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발주가 감소했기 때문이며, 전월비의 감소는 민간부문에서 주택과 공공부문에서 도로 및 교량의 발주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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