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구랍 30일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대마초를 수 차례에 걸쳐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최모(34.무역업)씨 등 30대 5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남양주 진접읍 모 주말농장 컨테이너박스 뒤편에서 대마를 재배,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서모(34.자영업)씨 등 동네 친구 4명과 함께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를 피운 혐의다.
경찰은 최씨가 보관 중이던 대마초 20g과 대마씨 1.5g을 압수하는 한편 재배 경위 및 판매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