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영통구보건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지역 주민과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금자 영통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이한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의 협력에 대한 사항, 건강 환경조성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사항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건강 상담, 교육 등 서비스 제공 및 고위험 대상자 연계·의뢰에 관한 사항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영통구보건소는 시간·장소 등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