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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 2부리그 최다 선수 등록

총 44명 등록, 자체 유스 출신 19명으로 K리그 최다 보유
2024시즌 K리거 총 936명…K리그1 489명, K리그2 447명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부 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선수 정기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936명이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K리그1에서는 489명이 등록했고, K리그2에서는 447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올 시즌 등록 선수 수는 지난해 정기 등록 925명보다 11명 늘었으며 이 중 국내 선수는 834명, 외국 선수는 102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의 평균 선수 수는 40.7명이고, K리그2 13개 구단의 평균 선수 수는 34.3명이다.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수원 삼성으로 총 44명을 보유했다.


수원은 자체 구단 유스 출신도 19명이 등록해 유스 시스템을 가장 활발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에 이어 충남아산이 38명을 등록해 K리그2에서 두번째로 많은 선수를 보유했고 경남FC가 3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포FC와 부천FC1995, FC안양은 각각 34명의 선수가 등록했고, 안산 그리너스FC가 33명, 성남FC가 32명의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K리그1에서는 전북 현대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하나시티즌이 46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수원FC와 대구FC가 각각 44명으로 세번째로 많은 선수 등록을 보였다.


이밖에 준프로 계약을 통해 K리그를 뛰게 된 ‘고교생 K리거’는 모두 10명으로 수원이 고종현, 곽성훈, 김성주, 임현섭, 박승수 등 5명과 계약해 가장 많았고 김명준(포항 스틸러스), 양민혁(강원FC), 강민우(울산 현대), 윤도영(대전), 장석훈(서울 이랜드)도 고교생 K리거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즌 중 추가선수등록 기간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5주간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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