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미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에 참여할 3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35세 미만 청년, 시 소재 2~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생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개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참여 청년이 원하는 업무, 근무 조건에 적합한 기업을 연결한다. 시는 국내기업 미국법인, 한인기업 등 미국 현지 기업을 확보했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는 비자 발급비, 미국인턴 비자 발급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데, 비자 발급 후 올해 12월 15일까지 출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기업일자리통합플랫폼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기업일자리정책과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홍보물 하단 큐알(QR)코드를 통해 설명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