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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건복지부와 ‘재가 의료급여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7월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확대 준비사항 논의
시, 선택병원 등록·연장승인 절차 간소화 등 건의

 

수원시는 보건복지부와 오는 7월 전국 시행을 앞둔 ‘재가 의료급여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박란자 시 복지여성국장,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확대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기존업무 중 선택병원 등록과 연장승인 신청을 의료기관에서 직접 전산화하거나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의료급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에게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로, 의료급여 대상자의 질병·부상·출산 등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시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의료·돌봄·식사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다.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거주지에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7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며 “사업 수혜자들이 가족이 돌보는 것처럼 느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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