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제 4회 리더스 포럼' 기념사진. (사진=시그니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2/art_17110043531307_6f4a51.png)
‘시그니아(Signia)’와 ‘렉스톤(Rexton)’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제4회 '리더스 포럼'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더스 포럼’은 청각전문가와 보청기 제조사가 함께 해외 보청기 시장을 경험하고, 국내 보청기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총 27명의 전문 센터 원장들이 참석했다.
시그니아는 포럼에서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보청기 신제품 4종을 소개하고, 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싱가포르 본사에서 보청기 제조 공정을 관찰하고, 연구개발 센터를 방문해 우수한 품질 관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매출 성과를 보인 24곳의 보청기 전문점을 선정해 ‘리더스 포럼 어워드’를 수여했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이번 리더스 포럼은 아시아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만큼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청각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본사와 전문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