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관내 3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산을 통한 사고사망 감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 걸쳐 3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3개 지역 상공회의소 소속 회원사 및 협력사 사업주 162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안전보건 체계 구축 및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중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ㆍ이행을 돕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했다.
홍순의 경기남부지사장은 "관내 사고사망만인율이 전국평균보다 30% 이상 높은 상황"임을 지적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 수치를 평균 이하로 낮추고, 산업안전 대진단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또한 금년 4월 1일부터 평택시 칠괴동에 새 사무실을 개소해 업무를 개시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