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30일까지 ‘우리 동네 손바닥정원 가족봉사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한 가족당 손바닥정원 한 곳을 맡아 관리하는 것으로 물주기, 정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활동을 한다.
타임스탬프 앱으로 활동 시작, 중간, 끝 사진을 각 1장 이상 촬영해 활동내용을 시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 인증하면 봉사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 주에 최대 1회, 회당 최대 2시간 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시 자원봉사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손바닥정원 봉사활동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12개소가 조성됐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