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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시즌 첫 위닝시리즈 또다시 미뤄져

kt, NC 다이노스와 연장승부 끝 7-8 역전패
강백호, 로하스 홈런에서도 마운드 무너져
4승 13패로 개막 후 최하위 못 벗어나

 

프로야구 kt 위즈가 시즌 첫 위닝 시리즈 달성을 눈 앞에서 놓쳤다.


kt는 1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7-8로 역전패했다.


kt는 이날 멜 로하스 주니어가 투런홈런 1개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강백호도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8회초까지 7-6으로 앞서갔지만 8명의 투수를 기용하는 총력전을 펼치고도 끝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또다시 2연패에 빠진 kt는 4승 13패, 승률 0.235로 개막 후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t는 1회초 2사 후 강백호가 NC 선발 신민혁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41㎞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솔로포를 쏘아올려 기선을 잡는 듯 했다. 강백호의 시즌 4호 홈런.


그러나 kt는 1회말 선발 이선우가 NC 박민우에게 우중간 안타에 이어 2루 도루를 허용한 뒤 최정원의 1루 땅볼로 1사 3루 위기를 맞았고 손아섭에게 우측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회를 득점없이 끝낸 kt는 3회말 1사 후 최정원의 몸에 맞는 볼에 이은 2루 도루와 손아섭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고 권희동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손아섭의 2루 도루에 이은 박건우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내줘 1-3으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kt는 5회초 선두타자 정준영의 타구 때 상대 투수 실책으로 진루한 뒤 천성호의 우전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살렸고 로하스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
kt는 계속된 1사 2, 3루에서 강백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문상철의 중견수 왼쪽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아 4-3,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kt는 7회 선두타자 천성호의 볼넷에 이어 로하스가 NC 두번쨰 투수 최성영의 2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려 6-3으로 달아났다.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시즌 7호를 기록하며 SSG 랜더스 한유섬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kt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7회말 선두타자 최정원을 볼넷으로 내보낸 kt는 손아섭을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지만 권희동에게 2루타, 박건우에게 3루타, 서호철에게 적시타 등 연속 3안타를 맞고 6-6 동점을 허용했다.


kt는 8회 1사 2루에서 김상수의 1타점 2루타로 7-6을 만들며 다시 앞서갔지만 8회말 무사 1, 3루 위기에서 권희동에게 희생타를 맞고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7-7로 팽팽히 맞선 kt는 9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10회말 1사 2루 위기에서 권희동에게 좌중간 결승타를 내주며 고배를 마셨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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