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발대식에는 시 공공외교단 11기로 선발된 대학생 19명이 참석했다.
공공외교단은 시 국제교류센터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 신입 유학생 대상 ‘수원 지역이해 탐방’, kt 위즈와 함께하는 우리는 수원in(人),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활동, 한국전통식생활 체험, 김장체험 등 활동을 한다.
시는 공공외교단에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1365 자원봉사 시간을 인증해 준다.
우수활동자는 시 국제교류센터 국외 방문사업에 참가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가 시 우선으로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내외국인 교류 활동을 기획‧홍보하고, 국제행사 통‧번역 지원, 서포터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공공외교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