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있는 옛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건물이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탈바꿈하여 오는 6월에 문을 연다.
시는 6일 청소년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빈 공간으로 있는 옛 농업기술센터를 청소년 위주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상담실, 공부방, 인터넷 부스, 사이버도서실, 창작공방, 댄스.노래 연습실 등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위해 소요 예산액 8억950만원 가운데 국비 2억원, 도비 5천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3월에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