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은 “청소년,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꿈을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2024년 청소년·청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청년 참여기구가 청소년과 청년들의 생각을 모으고, 목소리를 높여주길 바란다”며 “좋은 정책·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시 청소년청년재단 소속 41개 참여기구에서 청소년·청년 500여 명이 참여해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은 국악연희단 ‘하랑’의 초청공연부터 위촉·인준장 수여, 이 시장 격려사,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축사 등 청소년과 청년의 활동을 응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 청소년청년재단은 참여기구·동아리 연합 발표회, 설명회와 정책제안, 문화예술 등 기구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