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현장활동 유공 소방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로 안성 119구조대 소방위 여용원, 소방교 백승연, 김현철, 박민수 소방사 김태근, 홍민기 대원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3월 13일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 소재 정화장치 제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내부에 있는 위험물로 인해 폭발 우려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안성 119구조대 대원들은 농연이 가득한 공장 내부로 진입하여 신속하게 위험물 탱크의 벨브를 잠그고 화점 지점을 찾아 화재를 진압하였다.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상황 속에서 성공적인 소방 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원들에게 도지사,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화재는 규모가 크고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대원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