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 1호 투자 기업 ㈜코아칩스를 방문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해 달라”고 밝혔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오재근 ㈜코아칩스 대표를 만나 “기업 지원을 위해 행정이 도울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는 기사를 봤을 때 우리 회사가 투자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수주를 하고, 양산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수원기업새빛펀드의 투자를 받게 돼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기업새빛펀드 2호 소재부품장비펀드는 지난달 26일 시스템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 ㈜코아칩스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2007년 설립된 ㈜코아칩스는 센서, 머신,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무전원 센서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스마트 사출기를 개발, 생산하는 디지털전환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