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높이 기리고 대내·외에 시를 홍보하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 캐릭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다산 선생의 생가가 있는 조안면에 추진중인 실학박물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맞추어‘다산 정약용 선생’ 캐릭터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나주 정씨 종친회 및 다산연구소와 협의중에 있으며 협의가 끝나면 자료수집과 분석·검토 등을 거친 후 상반기안으로 용역의뢰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으로 상표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대내·외 홍보와 캐릭터 상품제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다산 선생의 캐릭터가 완성되면 다산선생의 사상 및 철학 제고는 물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 및 역사의식 고취와 시에 대한 대내·외적 이미지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