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이천중리지구 업무용지 1필지, 상업용지 3필지 및 근린생활용지 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천중리지구는 이천시 중리동, 증일동 일원에 면적 60만 9000㎡, 계획인구 1만 1000명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지구다.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이천 구간을 35분 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이천IC), 지방도 70호선, 국도 42호선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지구 서측에는 이천시청, 이천세무서, 이천경찰서 등 행정타운이 위치하여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미 성숙한 원도심과 인접해 대형마트, 백화점, 이천병원 등 풍부한 기존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상업·업무용지 구역 내에는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하는 안전한 보행축 및 공공공지가 마련되어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
업무시설용지 및 상업시설용지의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80%, 600%이며, 공급예정금액은 업무용지는 133억 6905만 원 상업용지는 40억 8157만 원∼60억 4632만 원이다. 근린생활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로, 공급예정금액은 24억 6721만 원이다.
이번 공급토지는 1년 거치 3년 유이자 분할납부로 매수자의 부담을 줄여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개인 및 법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1인 2필지 이상 신청 가능하다.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전자로 신청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에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