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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1-2단계 자동화 컨부두 공모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컨소시엄’ 단독 응찰

4000TEU급 3개 선석 조성 중

 

인천항 첫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선정을 위한 공모에 (가칭)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컨소시엄(선광·한진·E1·고려해운·HMM)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1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9일 마감한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5차 입찰에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다.

 

이 부두는 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3개 선석(1개 선석 추가 예정)으로 조성하고 있다. 연간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임대료는 363억 원, 임대기간은 50년이다.

 

IPA는 오는 17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꾸리고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컨소시엄이 제출한 입찰 참가 서류를 평가할 계획이다. 

 

이 평가에서 통과되면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되고 3개월에 걸친 협상 과정을 거쳐 운영사로 최종 선정된다.

 

한편 IPA는 지난해 7∼8월과 지난 2∼3월에도 부두 운영사를 찾으려고 총 4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응찰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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